속보
VIP
통합검색

[단독]LF 입사한 구본걸 회장 장남 ...'2세 경영 수업' 본격화

머니투데이
  • 조한송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3.09.25 16:56
  • 글자크기조절

구성모씨 LF 신규투자팀 매니저로 입사...개인회사 통해 LF 지분 계속 매입 2대 주주 올라

LF 사옥 전경 /사진=LF
LF 사옥 전경 /사진=LF
구본걸 LF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성모씨가 LF 경영 일선에 등장했다. 구씨는 개인회사 등을 통해 LF 2대 주주에 오른 상황이어서 그의 LF 입사가 승계작업을 위한 경영수업의 시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1993년생으로 올해 만 30세인 구성모 씨가 이달 초 LF에 입사했다. 성모씨는 신규투자팀의 매니저로 근무 중이다. 그는 해당 팀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영역을 발굴해 육성하는 업무를 맡았다. LF측 관계자는 "구성모씨가 9월 LF 신규투자팀에 매니저로 입사했다"고 확인했다.

통상 그룹 회장의 자녀들이 그룹 내 신사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경영에 발을 들인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 매니저는 특히 최근 LF의 2대주주에 올랐다. LF의 3대 주주였던 LF네트웍스는 지난해 7월 1일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법인(LF네트웍스)과 신설법인(고려조경)으로 분할했다. 이 과정에서 LF네트웍스가 보유했던 LF 지분 6.18%는 고려조경으로 이전됐다. 이후 고려조경은 사명을 고려디앤엘로 바꿨고 고려디앤엘의 최대주주는 구본걸 회장 등에서 구 매니저(91.58%)로 변경됐다. LF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른 지분 이전이었다고 밝혔다.

고려디앤엘은 이후 LF 주식을 꾸준히 매입하며 지분율을 확대해 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고려디앤엘은 구 매니저가 입사한 이달에도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LF 주식 총 6만4881주를 매입했다. 지분율은 0.22% 포인트 상승해 10.07%가 됐다. 여기에 구 매니저가 보유한 LF지분 1.18%를 합치면 그의 LF 지분은 총 11.25%다. 구본걸 LF 회장(19.11%)에 이은 2대 주주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 묶음상품이 더 비싸다니…온라인 '단위 가격' 표시 의무화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연중기획]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 AI 리터러시 키우자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