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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美정부폐쇄 발생시 신용등급 부정적" 경고

머니투데이
  • 뉴욕=박준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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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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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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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0월부터 미국 정부가 부분 폐쇄에 들어갈 경우 국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25일(현지시간) 무디스는 미국의 정부폐쇄 가능성에 대해 "우리가 최근 몇 년간 강조해 온 다른 AAA 등급 국가에 비해 미국의 기관 및 거버넌스(지배구조) 강점이 (사실은) 취약하다는 것을 드러낼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그러나 정부폐쇄가 미국의 국가부채 상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정부폐쇄는 단기적이고 미국 정부에 대한 혼란에 있어서는 심각성을 그리 크게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디스는 지난 8월 초 미국 지역은행들의 신용등급을 대거 하향 조정하면서 은행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일부 지방은행들에 있어 예금의 뱅크런 위험이 있고, 잠재적 경기 침체 및 상업용 부동산 포트폴리오 등으로 인해 거듭된 어려움이 올 수 있다고 경계한 것이다. 무디스는 이런 이유로 M&T뱅크와 피너클파이낸셜파트너스를 포함한 10개 지역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무디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서는 "재정건전성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정치적 양극화 심화가 재정정책 결정에 상당한 제약을 가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현재 미국 정부에 대해 AAA 안정적 등급을 주고 있다. 하지만 3대 평가사 가운데 피치는 지난 8월 미국에 대한 견해를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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