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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보다 더 높이 '펄쩍펄쩍'…이상한 양 떼, 알고보니 '대마 중독'

머니투데이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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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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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가 대마밭을 휩쓴 뒤 이상행동을 보였다고 농장 주인은 주장했다./사진=게티이미지
양떼가 대마밭을 휩쓴 뒤 이상행동을 보였다고 농장 주인은 주장했다./사진=게티이미지
양 떼가 온실 속 대마를 모조리 뜯어 먹은 뒤 이상행동을 보이는 사건이 그리스에서 벌어졌다.

26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그리스 테살리아 알미로스 마을에서 양 떼가 온실 속 대마 100kg을 모조리 먹어 치우는 일이 최근 발생했다. 그리스는 의료용 대마 재배가 합법인 나라다.

양 떼는 그리스와 리비아, 불가리아 등을 강타한 태풍 '다니엘'을 피해 온실에 들어갔다. 그리고는 홍수와 폭염으로 그나마 얼마 남지 않은 대마를 싹 먹어 치웠다. 농장 주인 야니스 부루니스는 양 떼가 이상행동을 보인 이후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됐다. 현지에서는 양떼가 염소보다 높이 뛰어오르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얘기가 퍼졌다.

부루니스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폭염과 홍수에 대마의 상당량을 잃었는데 이번엔 양 떼가 쑥대밭으로 만들었다"고 하소연했다.

동물의 대마 중독 사례는 급증하고 있다. 미국 동물학대방지협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대마에 중독된 개가 300% 늘었다. 캐나다와 미국 일부 지역에서 의료용 또는 전면적인 대마 섭취 합법화 이후 벌어진 일이다. 남거나 버려진 대마 함유 버터 또는 기름, 대마초 등을 개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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