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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따로 없다"…반도체·디스플레이·철강, 연휴에도 24시간 가동

머니투데이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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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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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클린룸 반도체 생산현장
추석 연휴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은 24시간 멈추지 않고 돌아간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모두 추석 연휴 기간 평소와 같이 공장이 불을 밝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는 4조 3교대, LG디스플레이는 2교대다.


경기도 기흥과 화성, 평택, 충남 온양에 캠퍼스를 둔 삼성전자는 365일 내내 공장을 돌린다. 경기도 이천과 청주에 공장을 둔 SK하이닉스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반도체 클린룸이 한 번 가동을 멈추면 재가동을 위해 공정 조건을 새로 잡아야 해 최소 수백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두 반도체 회사는 연휴에 출근하는 직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명절 음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추석 당일인 29일 오전 오색떡만둣국을 내놓고 SK하이닉스는 연휴 동안 전과 송편 등 명절 분위기에 맞는 식사를 준비했다. SK하이닉스는 각 캠퍼스에서 전국 주요 도시별 귀향/귀성 버스도 운영한다. 모두 우등버스로 배치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공장은 멈추는 것 자체가 손해"라며 "공장을 멈췄다가 다시 돌리려면 공정 조건을 새로 세우고, 또 그 조건대로 잘 가동하는지도 일일이 살펴봐야 한다. 멈추는 것이 비효율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사업장도 추석 연휴 내내 불을 밝힌다. 충남 천안과 아산에 위치한 삼성 디스플레이 사업장과 경기도 파주와 경북 구미의 LG디스플레이는 늘 그렇듯 평상시대로 공장이 돌아간다.

LG전자는 경북 구미와 경남 창원, 경기도 평택, 인천의 LG마그나까지 모두 추석 연휴 기본적으로 휴무 체제다. 그러나 수요에 따라 일부 라인은 가동할 예정이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업체도 연휴 내내 24시간 생산설비 가동 체제를 유지한다. 용광로는 한번 불을 지피면 10년 이상 수명이 이어지므로, 제철소는 1년 365일 쉬지않고 조업체제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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