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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박사님을 아세요?" 챌린지에 엄마들 '기겁'…"아이들 이상한 춤"

머니투데이
  • 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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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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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The 면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The 면상' 캡처
"어머님들, 홍박사님을 아시나요?"

코미디언 조훈의 부캐(부캐릭터) 조주봉의 노래인 '홍박사님을 아세요?'가 챌린지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초등학생 아들을 둔 한 학부모 A씨는 최근 한 맘카페에 "어머님들 홍박사님을 아시나요?"라며 "솔직히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너무 싫다. 뭔가하고 찾아봤는데 여자 가슴 키우고 싶어서 홍박사에게 전수받은 춤을 길에서 추고 있더라"고 전했다.

이어 "지나가던 남자가 똑같은 춤을 추는데 남자는 성기를 키우고 싶어서 다리로 춤을 추면서 '그쪽도 홍박사님을 아세요?'라는 내용"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홍박사님을 아세요?' 곡의 가사에는 △옛날에 한 처녀가 살았는데 가슴이 작은 게 콤플렉스였어요 △이쪽으로 유명한 홍박사님을 찾아갔걸랑요 △이 운동을 하면 가슴이 커진다는 거예요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조주봉은 이 노래에 중요 부위를 강조하며 하반신을 떠는 춤으로 챌린지를 선보였고, 이에 유명 유튜버 등 많은 이들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A씨는 "초등생 아들이 친구들과 홍박사 챌린지를 찍는다며 연습하는데 '저게 뭔지는 알고 저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별 관심 안 주면 자기도 별 관심 없을 줄 알고 내버려 뒀더니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다 같이 촬영한다고 연습한다는 소리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성교육한다고 생각하고 이게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알려줄까 싶다"며 "챌린지해도 초등생 네가 할만한 건지 아닌 건지는 정확하게 알고 하라고 (알려주고 싶다). 댁의 아드님, 따님들도 혹시 홍박사를 아느냐"고 덧붙였다.

이를 본 다른 학부모들은 "저도 너무 싫다. 애들도 다 알면서 하더라" "우리 애도 매일 하는데 그런 내용이고 춤이었냐" "그런 내용인지 몰랐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들의 라이브 영상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잇츠라이브'는 지난 23일 조훈이 출연해 부른 '홍박사님을 아세요?'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부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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