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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금은 비중 확대 구간…목표가 9만5000원-하나

머니투데이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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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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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뉴시스
지난 7월2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뉴시스
하나증권이 27일 삼성전자 (72,600원 ▲600 +0.83%)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디램(DRAM) 재고 레벨이 피크아웃(정점 통과)하는 정황이 포착돼 비중 확대 시기라는 분석에서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66조7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3%, 전 분기 대비 +11%), 영업이익은 1조8000억원(-83%, +173%)으로 전망한다"라며 "기존 영업이익에서 하향 조정하는 주요인은 반도체 부문 적자 규모의 전 분기 대비 개선 폭이 미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램 부문은 출하와 가격 가정 모두 기존과 유사하고 HBM 및 DDR5 수요도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다만 낸드(NAND) 부문은 부진한 전방 산업 수요 때문에 비트그로스(bit growth·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가 전 분기 대비 감소해 적자 폭 또한 확대될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하나증권은 국내외 테크 업체들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부터 줄곧 메모리 업체들에 대해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해왔다"라며 "삼성전자도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대비 하향 조정되는 부분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디램 업황의 방향성은 명확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디램 부문에서 스마트폰, PC 고객사들의 재고 수준은 이미 낮아져 있고 앞으로 일반 서버/데이터센터 고객사들의 재고 수준이 주가의 트리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을 제외한 다른 사업부는 제 몫을 다하고 있어 디램의 흑자전환, 낸드 업황의 바닥 확인이 임박한 현시점은 비중 확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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