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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87.6% "대출금 상환 힘들다"

머니투데이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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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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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345명 금융실태조사
소상공인 33% "한달에 500만원도 못 번다"

서울 시내 현금자동인출기(ATM) 앞에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 시내 현금자동인출기(ATM) 앞에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사진=뉴스1.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8~14일 소상공인 1345명을 조사한 결과 87.6%가 대출금 상환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49.5%는 대출금 상환이 "매우 힘들다", 38.1%는 "다소 힘들다"고 했다.

연합회는 경기 침체가 길어져 소상공인들이 부채를 늘렸는데 기준금리가 인상돼 금융비용이 대폭 증가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상반기 소상공인의 한달 평균 매출을 조사한 결과 '500만원 미만'이 32.6%, '500만~1000만원'이 19.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월평균 매출이 적을수록 금리가 높은 3금융권을 이용하는 비중이 컸다.

대출 애로사항으로 소상공인 45.9%는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를 꼽았다. 이어 △대출한도 제한으로 추가 대출 불가(31.3%) △복잡한 대출 절차와 구비서류(8.8%) △만기 도래(7.1%) 순이었다.

가장 필요한 금융정책은 '소상공인 금리우대'가 51.7%, '대출 원금 장기 분할 납부'가 45.9%였다.

차남수 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은 "지난 3월 말 기준 소상공인 대출 총액은 1034조였는데 정부의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 지원을 받는 금액은 전체 대출의 8.25%밖에 안 됐다"며 "금융지원 대상을 전체 자영업자 대출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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