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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최초 배리어프리 체육관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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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최초 배리어프리 체육관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

머니투데이
  • 경기=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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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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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첫 배리어프리(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해 물리적 장애물을 제거하자는 운동) 체육관인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는 장애인 전용 체육관이며 단원구 고잔동 올림픽기념관 내에 조성된다. 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4663.07㎡이며 △1층 다목적실 △2층 수중운동실 및 다목적 체육관 △3층 체력단련실 및 재활치료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6일 이민근 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장애인단체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총 사업비 198억원(국비 71억원, 시비 127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30일 착공했고 오는 2025년 6월 준공이 목표다.

이민근 시장은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우리 시 장애인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순조롭게 완공될 때까지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름이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배리어프리를 안산 전역으로 확대하고 장애인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9번째)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장애인단체 등 관계자들이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9번째)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장애인단체 등 관계자들이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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