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아이들 '최애 장난감'에 개미도 빠졌다…한달만에 20% '껑충'

머니투데이
  • 김진석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7,796
  • 2023.09.30 09:09
  • 글자크기조절
아이들 '최애 장난감'에 개미도 빠졌다…한달만에 20% '껑충'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 사이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치!티니핑'의 제작사 SAMG엔터가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가는 SAMG엔터의 자체 IP들이 키즈시장 침투율을 높이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 역시 크다고 본다.

27일 코스닥 시장에서 SAMG엔터 (22,600원 ▲2,150 +10.51%)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4.46%) 오른 2만34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기록한 연중 최저가(1만9050원)과 비교해서는 22.5% 올랐다.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주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반등하고 있다.

SAMG엔터는 티니핑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종합 콘텐츠 회사다. 보유 IP(지적재산권)들이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데, 특히 티니핑은 그간 여아 완구 시장을 압도했던 '시크릿쥬쥬', '콩순이'와의 경쟁에서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어린이날에는 국내 키즈 완구 중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메탈카드봇'도 티니핑 못지않은 메가 IP다. SAMG엔터가 '미니특공대' 이후 10년 만에 선보인 남아 액션 로봇물로, 지난 3월 첫 방영 당시 최고시청률 3%를 돌파해 흥행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회사 측은 메탈카드봇의 시즌2, 3 제작을 확정했다. '트랜스포머'와 같은 확장성 큰 IP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IP의 활약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SAMG엔터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했다. 증권가는 그간 부진했던 주가 흐름에도 불구하고 SAMG엔터의 가파른 외형 성장세와 수익성 회복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해왔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SAMG엔터의 상저하고 흐름을 예상하는데 4분기가 한국과 중국의 유아 완구 시장 성수기 시즌이기 때문"이라며 "9월 말 한국 추석(중국 중추절), 11월 중국 관군제,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증권가 "하반기에 모멘텀 쏟아진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3층 토이저러스 매장 캐릭터전문숍 전경/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3층 토이저러스 매장 캐릭터전문숍 전경/사진제공=롯데마트

하반기에는 주가를 자극할 모멘텀이 더 다양해진다. 지난 22일 SAMG엔터는 티니핑 시즌4를 론칭했는데, TV 방영에 앞서 유튜브 채널에 콘텐츠를 선공개하고 MD를 판매하는 등 IP 활용도 강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자체 콘텐츠 플랫폼인 '이모션캐슬'의 경쟁력 강화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티니핑 시즌4는) 아이스크림, 젤리 등 디저트 컨셉의 캐릭터로 구성돼 있다"며 "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던 제품을 편의점에서도 판매하게 돼 기존 대비 효과적으로 MD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에는 메탈카드봇 시즌1, 12월에는 티니핑 시즌3가 차례로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티니핑은 파트너사인 '따띠'가 관리하는 중국 주요 OTT 채널에서 분기 1위를 기록했다"며 "중국 매출이 올해 2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고, 전체 수출액은 300억원에 달하는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과천 서울대공원에 2800평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를 개관한다. 12월에는 티니핑월드 판교가 오픈할 예정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의 대규모 페스티벌 행사와 맞물려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SAMG엔터의 올 한 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62.9% 성장한 1113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하반기는 신작 발표 및 중국 진출 이슈가 다수 존재하고 온라인 플랫폼 및 오프라인 티니핑월드의 시너지에 힘입어 성수기 효과가 예상보다 클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고열·기침 아이들 쏟아져 들어와…"폐렴 난리" 中 병원은 지금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연중기획]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 AI 리터러시 키우자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