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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표 못 구했어도 걱정 '뚝'…코레일, 추석 연휴 열차 '풀가동'

머니투데이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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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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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5020회 운행 총 238만석 공급,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열차에 오르고 있다.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열차에 오르고 있다.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귀경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휴 전날인 이날부터 마지막 날인 10월 3일까지 7일 동안 열차는 모두 5020회 운행한다. 하루 평균 운행횟수는 718회다. KTX 369회(총 2581회), 일반열차 349회(총 2439회)씩이다. 공급좌석 기준 하루 평균 34만 1000석, 추석 연휴기간 중 모두 238만 6000석이다. 승차권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매를 진행했다. 사전 예매율은 50.2%다. 현재는 잔여석을 발매 중이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지면서 전년 대비 27% 증가한 400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레일은 동원할 수 있는 열차를 최대한 확보해 수송력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열차운행 계획 △안전수송 대책 △고객서비스 관리방안 등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약 한 달간 철도 차량과 주요 역, 선로, 승강기 등 각종 시설물을 일제 점검했다. 철도 차량 5899칸의 전원공급장치와 동력장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과 출입문, 화장실 등 차내 접객 설비 점검을 진행했다.

특별교통대책본부는 관제, 여객, 광역, 차량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본부는 24시간 가동한다. 비상대기 열차와 사고복구 장비는 주요 역에 분산 배치하고 사고 등에 대응해 운행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송·청량리·수색·가야역에는 KTX와 ITX-새마을 등 여객열차 5개 예비 편성이, 전국 14개역에는 차량 견인용 동력차가 대기한다. 서울과 용산 등 49개 역에는 147명의 기동정비반을 운영한다. 전국 8개 차량기지에 협력업체의 고장수리 전문가 59명을 배치했다.

또 사고나 철도 범죄 예방을 위해 철도사법경찰대와 핫라인을 구축했다. 안내 인력도 하루 2790명을 투입해 승강장과 환승 동선 혼잡도를 완화할 방침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긴 연휴를 맞아 이동 인구가 더 많아진 만큼 이례적인 사항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는 물론 이용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서비스로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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