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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AG 8강 진출…5대 1로 키르기스스탄에 압승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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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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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KFA)
/사진=대한축구협회(KFA)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을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5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최전방은 박재용(전북)이 맡았다. 2선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엄원상(울산)이 자리했다. 주장 백승호(전북)와 정호연(광주)이 중원에 섰다.

수비 라인은 설영우(울산), 김태현(센다이), 박진섭(전북), 황재원(대구)이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강원)이 착용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사진=대한축구협회(KFA)

한국은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키르기스스탄의 쿠마르바이가 페널티 박스로 쇄도한 설영우에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백승호가 골대 오른쪽 하단을 향하는 정확한 슈팅으로 PK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1분 후인 전반 12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엄원상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우영이 헤더로 연결, 키르기스스탄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한국 대표팀은 압도적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키르기스스탄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전반 28분 빌드업 과정에서 백승호가 알리굴로프에게 공을 뺏겼다. 민첩한 드리블로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맞은 알리굴로프는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2분 이강인의 절묘한 로빙 패스가 정우영에게 연결, 수비 뒷공간에서 공을 잡은 정우영이 키르기스스탄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 취소됐다. 이에 전반은 한국의 2대 1 리드로 마무리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사진=대한축구협회(KFA)

황선홍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재용과 정호연을 빼고 조영욱(김천상무), 홍현석(헨트)을 투입했다.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은 공방을 주고받았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15분 이강인 빠지고 고영준(포항)이 그라운드로 들어왔고, 이후 후반 29분 키르기스스탄이 핸드볼 반칙을 범해 한국이 PK 찬스를 얻었다. 정우영이 PK를 성공시켜 스코어를 3대 1로 벌렸다.

이에 키르기스스탄은 수비 라인을 올리며 공격적으로 전환했다. 한국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키르기스스탄의 뒷공간을 공략, 후반 34분 고영준의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0분 홍현석도 골 맛을 봤다. 홍현석의 골로 한국은 5대 1까지 스코어 격차를 늘렸다. 한국은 이후에도 공세를 펼치며 안정적으로 승리를 굳혔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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