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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이어 도미니카도 'K-공항' 이식한다…'윤형중號' 막바지 수주전

머니투데이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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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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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도미니카공화국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PMO 사업제안서 공식 제출

26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오른쪽)이 시그문드 프레운드 도미니카공화국 민관협력사업청장에게 신공항 건설사업관리(PMO) 사전제안서를 제출했다.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26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오른쪽)이 시그문드 프레운드 도미니카공화국 민관협력사업청장에게 신공항 건설사업관리(PMO) 사전제안서를 제출했다.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도미니카공화국에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사업관리(PMO) 관련 사업제안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사업은 내년 5월 대선을 앞둔 도미니카공화국 루이스 아비나데르(Luis Abinader) 현 대통령의 최우선 공약인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핵심 추진 과제다.

그동안 공사는 올해 4월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 방한 시에 신공항 건설에 대한 기본합의를 이루고 타당성조사 사업을 진행했다. 이어 이달 26일 오전(현지 시각)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신공항 PMO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식 제안서 제출은 사실상 연내 최종적인 계약을 체결하기 직전 마지막 필수 절차다.

이번 제안서 제출식에서 윤 사장은 대한민국 건설사업관리의 우수성과 신속성 등을 바탕으로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사업의 설계부터 발주, 시공관리 및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윤 사장은 최종 수주 성사를 위해 민관협력사업청장을 포함해 공항청장, 항공청장, 외교부 차관 등 사업과 관련한 도미니카공화국 핵심 인사들과 연이어 만났다. 페데르날레스 개발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프레운드(Freund) 민관협력사업청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글로벌 공항건설 역량을 보유한 한국공항공사를 통한 건설사업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평가했다.

윤 사장은 공사의 페루 친체로 신공항 PMO사업 성공을 사례로 들며 "한국의 공항 역량 및 추진력에 대해 발주처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어 이번 제안서 공식 제출을 계기로 최종 수주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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