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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금융당국 수장 8년만에 만났다..12월 서울 셔틀회의

머니투데이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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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0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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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이 3일 오전 일본 도쿄 일본 금융청사에서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장과 만나 양국 금융당국간 협력을 약속했다./사진=금융위원회
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이 3일 오전 일본 도쿄 일본 금융청사에서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장과 만나 양국 금융당국간 협력을 약속했다./사진=금융위원회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3일 오전 일본 도쿄 일본 금융청사에서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장과 면담했다. 이번 만남은 양국 정상간 셔틀외교 복원 등 한·일 관계 정상화에 따른 것으로 금융위원장과 일본 금융청장이 만난 건 2015년 이후 8년만이다.

이번 회담에서 김 위원장과 쿠리타 금융청장은 양국 금융당국간 셔틀 회의를 재개하고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다음 회담은 오는 12월 19일과 20일로 한국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양국 금융당국 수장은 기후변화 및 금융서비스의 디지털화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점에 합의했다. 또 양국의 금융안정 보호 및 금융시장 육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개최한 일본 은행협회와 한국 은행연합회 간 공동세미나를 환영하고, 양국 금융기관들이 금융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건설적인 논의를 지속해 나갈 것을 희망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금융분야 한·일 협력 강화를 위해 2일~4일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 중이다. 김 위원장은 전일 닛케이(Nikkei) 신문사가 주최하는 '지속가능 포럼'에 참석했다.

기사다 일본 총리는 개회사에서 가계저축을 투자로 전환하기 위한 일본의 정책을 강조하였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김 위원장은 유망기업 및 스타트업 투자 등에서 양국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기시다 총리는 김주현 위원장의 일본방문 및 행사참여에 대한 환영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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