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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넥스, '대항병원'에 AI 내시경 검출 보조 솔루션 'ENAD' 공급

머니투데이
  •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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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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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시경 AI(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박수민, 이항재, 이하 아이넥스)이 최근 자사의 AI 위·대장내시경 병변 검출 보조 솔루션 '에나드'(ENAD)를 대항병원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대항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대장항문 전문병원 인증 의료기관으로 2022년 기준 약 43만건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대항병원은 '에나드'를 도입해 첨단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내시경 검진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종 발견율을 높이는 데 '에나드'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은정 대항병원 내시경센터장은 "갈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위·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 내시경 검사로 조기에 용종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에나드'를 적극 활용해 암을 조기에 예방하고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나드는 AI 위·대장내시경 병변 검출 통합솔루션이다. 전향적 데이터 학습으로 병변의 크기, 형태와 관계없이 정확한 검출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업체에 따르면 에나드에는 실시간으로 병변 검출 결과를 화면에 표시하는 'AI 기반 검출' 기능이 탑재됐다. 또 대장내시경 시 맹장을 자동으로 인식해 내시경 검사 시간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오토매틱 타이머'(Automatic timer) 기능, 검출된 용종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해주는 'AI Freeze' 기능 등이 적용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특히 위내시경 시 위를 10분면으로 구분해 위내시경 검사 여부를 실시간 표시해주는 '자동 위치 인식'(Automatic location recognition) 기능도 갖췄다"면서 "올림푸스, 펜탁스, 후지논 등 기존 주요 내시경 장비와 전부 호환 가능하다"고 했다.

이항재 아이넥스코퍼레이션 대표는 "실시간 영상 분석 AI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에나드'를 통해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내시경 검사의 품질을 높이고 환자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아이넥스
사진제공=아이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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