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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서 원인 모를 병" 전세계 덮쳤다…아직도 '진행 중'인 코로나[뉴스속오늘]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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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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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뉴스를 통해 우리를 웃기고 울렸던 어제의 오늘을 다시 만나봅니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던 2020년 1월 29일 인천국제공항 내 고정검역대 모습.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던 2020년 1월 29일 인천국제공항 내 고정검역대 모습.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2019년 11월 1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발병했다. 이 폐렴은 전염성이 매우 강했고 중국서 서서히 확산하기 시작해 2020년 전 세계를 덮쳤다. 바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코로나19)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까지 전 세계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7억4840만명가량이다. 이는 인류의 9.2%에 해당하는 수치로 10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에 걸린 셈이다. 첫 발생 이후 약 4년이 지난 지금은 풍토병이 됐지만 코로나19 감염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중국서 최초 발생…초기엔 '우한 폐렴'으로 불리기도


코로나19는 새로운 유형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인 SARS-CoV-2에 의해 발병한 급성 호흡기 전염병이다.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된다. 전염성이 높은 전대미문의 질병이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최초 보고된 시점은 2019년 12월 31일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환자 27명이 발생한 게 발단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코로나19가 아닌 '우한 폐렴'으로 불렸다.

하지만 이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정부 자료를 인용해 최초 감염자는 이보다 빠른 그해 11월 17일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당시 55세 후베이성 거주자가 코로나19에 최초 감염된 인물로 추정됐다.

국내 첫 확진자는 2020년 1월 20일 발생했다.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으로 가려던 중국 우한에서 온 35세 여성이었다. 이후 한 달여 뒤인 2020년 2월 17일 국내 첫 슈퍼 전파자인 31번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신천지발 대유행'이 번졌다.


치료제·백신 없는 무방비 상태…코로나19 전 세계 강타


예방접종센터에서 관계자가 백신을 분주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예방접종센터에서 관계자가 백신을 분주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강한 전염성에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신음하기 시작했다. 결국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 3월 12일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공식 선언했다.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던 탓에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을 방법이 없던 국가들은 이동을 막는 '셧다운'을 시행했다.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는가 하면 공산 진영 국가에서는 도시 자체를 폐쇄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유로 사적 모임 금지, 영업시간 제한,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대대적인 규제가 시작됐다.

코로나19 백신은 첫 발병 이후 약 1년 만에 나왔다. 백신은 사람들 사이의 전파력을 줄이고 중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했지만 확산세를 완전히 꺾지는 못했다. 특히 감염자 수가 주춤하다가도 변종이 나오며 또다시 대유행을 불러오는 등 코로나19는 끊임없이 인류를 괴롭혔다.


코로나19, 3년 4개월 만에 막 내렸지만 종식은 아냐


지난 8월 31일 기준 코로나19 국내 감시 현황. /사진=윤선정 디자인기자
지난 8월 31일 기준 코로나19 국내 감시 현황. /사진=윤선정 디자인기자
국내는 지난 6월부터 감염병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감염병 등급도 2급에서 4급으로 내렸다. 국내서 코로나가 처음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나온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선언이다.

엔데믹 선언은 WHO가 지난 5월 코로나19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를 해제한 이후 우리나라도 국내외 유행상황, 방역 대응 역량 등을 종합해 내린 결정이다. 다른 나라 역시 WHO 결정에 맞춰 감염병 위기 단계를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도 국내 기준 매주 6000~9000명 사이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10만8000명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향후 이같은 팬데믹이 또 올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가 주기적으로 유행하고 또 다른 감염병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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