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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올라서 난리인데…"빌라는 안 갈래" 거래 비중 역대 최저

머니투데이
  •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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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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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사진은 15일 오후 서울 시내의 빌라 밀집지역. 2023.2.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사진은 15일 오후 서울 시내의 빌라 밀집지역. 2023.2.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세시장에서 보증금 보장 불신이 커지면서 다가구·연립다세대 등 비아파트 전세거래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지방은 아파트 선호에 따른 비아파트 수요 감소, 아파트로 이동하면서 증가한 빈집 등으로 인해 비아파트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 전세거래 총액은 아파트 181조5000억원, 비아파트 44조2000억원으로 조사됐다.

비중을 살펴보면 아파트 80.4%, 비아파트 19.6%다. 주택 전세거래총액에서 비아파트 비중이 20%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는 2011년 주택 임대실거래가가 발표된 이후 2023년이 처음이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2023년 들어 가격이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비아파트 전세시장의 침체는 장기화되고 있다. 비중도 줄어들고 전체 거래 규모도 크게 줄어들었다.

전셋값 올라서 난리인데…"빌라는 안 갈래" 거래 비중 역대 최저
권역별 주택 전세거래총액은 수도권 178조4000억원, 지방 47조4000억원이다. 비중은 수도권 79.0%, 지방 21.0%로 나타났다. 지방 주택전세거래총액 비중은 2014년 20.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지방의 비아파트 전세거래총액 비중은 2.5%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수도권도 비아파트 주택 전세거래총액 비중이 17.1%로 역대 최저 수준을 보였다.

직방 관계자는 "절반에 육박하는 국민이 비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지만 정책과 행정서비스는 아파트와 비교해 소외돼있다"며 "비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안전한 거래를 위한 상호간의 신용과 거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와 서비스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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