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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전청조에 사기 당했다" 7명 추가…피해액 28억→35억

머니투데이
  • 양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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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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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을 받는 전청조 씨가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1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을 받는 전청조 씨가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1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씨(27)의 사기 범행 피해 액수가 35억원으로 늘어났다.

2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전씨의 피해자 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총 30명, 피해 액수는 기존 28억원에서 35억원으로 늘어났다.

경찰 관계자는 "남씨와의 공모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남씨가 제출한 휴대전화 등을 포렌식해서 그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수사에 활용하고 있다"며 "남씨의 범행 가담 여부와 인정여부 부분은 자료를 토대로 수사한 이후 결론을 지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씨 역시 전씨와 사기 범행을 공모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남씨가 공범으로 고소된 사건은 총 3건으로 피해 액수는 10억여원이다.

전씨는 지인들에게 자신을 '재벌 3세'로 소개하며 해외 비상장 회사·국내 앱 개발 회사 등에 투자를 권유하는 방식으로 30명에게 3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전씨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협박 혐의도 받고 있다. 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10분쯤 성남시 중원구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문을 초인종을 눌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씨는 지난 8월31일 남씨 조카인 중학생 A군을 길이 1m가량 어린이 골프채 손잡이 부분으로 10여 차례 때린 혐의도 받는다. 그는 A군이 남씨에게 용돈을 요구했다며 '주변에 친구가 없게 하겠다', '경호원 보내 작업을 치겠다' 등 협박성 메시지도 보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훈육 차원"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전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경찰은 전씨 거주지로 알려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시그니엘과 김포의 전씨 모친 거주지를 압수수색해 각종 증거물도 확보했다. 법원은 지난 3일 "도망할 우려가 있고 주거가 일정치 않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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