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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스캔들' 시의원, 이번엔 여성 폭행·스토킹으로 검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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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스캔들' 시의원, 이번엔 여성 폭행·스토킹으로 검찰행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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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1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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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 기자
/삽화=임종철 디자인 기자
기초의회 불륜 스캔들로 물의를 빚은 전북 김제시의회 의원이 이번엔 폭행과 스토킹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북 김제경찰서는 폭행,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제시의회 A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A의원은 지난해 12월 초 김제시의 한 마트에서 근무 중이던 여성을 찾아가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두 사람은 과거 교제했던 사이로 알려졌다.

A의원은 2021년 동료 여성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로 물의를 빚어 품위손상 등을 이유로 의회에서 제명된 적 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도 탈당했다. 이후 제명 처분 확인 소송에서 일부 승소해 의회에 복귀했고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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