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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한소희에게 '악플 테러'를 묻다 [인터뷰]

머니투데이
  • 김나라 기자 iz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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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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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크리처' 공개후 일 네티즌 악플 테러 잇달아

'대세' 한소희에게 '악플 테러'를 묻다 [인터뷰]
/사진=넷플릭스
배우 한소희(29)가 가히 MZ세대들 사이 '핫 스타'다운 가감 없는 입담을 과시, 위풍당당 행보로 이목을 끌었다.


한소희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극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의 토두꾼 윤채옥 역할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는 2020년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대세로 떠오른 바. 이후 '알고 있지만,' 넷플릭스 '마이 네임', 디즈니+ '사운드트랙#1' 등 다수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기세를 뜨겁게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성크리처'에선 능수능란하게 액션을 소화하고 장태상 역의 박서준과 절절한 케미를 형성, 전작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 드라마 '스토브리그' 정동윤 감독과 '낭만 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난달 22일 파트1, 이달 5일 파트2까지 시즌1은 10부작으로 매듭지어졌다. 올해 시즌2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소희는 무려 2년간 시즌1·2를 동시에 촬영하며 '경성크리처'에 매진한 만큼,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는 "반응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데, 인생에서 살면서 이렇게 많은 주목을 받은 게 처음이라 떨리고 신기하다. 어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보니 전 세계에 공개가 되지 않았나. 많은 나라에 노출이 되다 보니까 체감상 더 신기하다. 그 신기함이 아직 좀 현실로 다가오진 않는 거 같다"라고 얼떨떨해했다.


한소희는 "드라마를 찍을 때도 '이거 끝나는 거 맞아? 에이 거짓말' 그랬다. 2년 동안이나 촬영해서 그런지 한 번도 안 울었다. 시즌1 마지막 촬영 날도 안 울었고, 시즌2에서 또 만나야 하니까 안 슬프더라. '경성크리처' 팀, 이 사람들과는 이별을 하는 게 아닌 거 같은 느낌이다. 시즌2까지 다 공개되면 슬플 거 같다. 저는 아직은 끝났다고 생각 안 한다. 실감이 안 난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대세' 한소희에게 '악플 테러'를 묻다 [인터뷰]


특히나 '경성크리처'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731부대가 자행한 생체실험 만행을 모티프로 삼으며 크게 주목받았다. 게다가 이에 '한류스타' 박서준과 한소희가 과감히 뛰어들며 화제몰이를 톡톡히 했다. 정동윤 감독, 강은경 작가는 "시대적 배경상 출연하겠다는 배우가 없었다.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인데 박서준과 한소희는 그런 부분에 거리낌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쿨하게 '한류 배우이기 때문에 더 이런 작품을 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더라"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한소희는 "저는 다른 건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애초에 한류니 시대극이니 신경 쓰일 게 제 머릿속엔 아예 없었다. 저한테 일은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무엇보다 함께하는 그 사람들을 사랑하지 못하면 작품을 할 수가 없다. 평소 좋아했던 정동윤 감독님, 내가 사랑하는 강은경 작가님, 그리고 (박)서준 선배님도 배우로서 좋아하는 분이라 '경성크리처'를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단호히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건 좀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는데 작가님이 저를 자식처럼 봐주시는 부분이 있다"라며 웃어 보였다.


'경성크리처'는 일본에서도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나, 한소희를 향한 일부 일본 네티즌들의 악플 테러로 눈살을 찌푸린 일이 있었다. 한소희가 개인 SNS 계정에 '경성크리처'를 홍보하며 안중근 의사 사진을 올린 것을 두고, 일본 네티즌들이 '반일' '혐일'이라며 무차별 공격한 것. 또한 한소희는 "'경성크리처'를 보고 싶지만 일본인으로선 좀 용기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솔직히 이 코멘트는 팬으로선 슬프다"라는 한 일본 팬에게 "슬프지만 사실인 걸. 그래도 용기 내주어 고마워"라고 왜곡된 역사 의식을 다시 한번 바로잡았다.


당시를 떠올리며 한소희는 "'이게 왜 논란이 되지?' 하는 생각이었다. 인신공격하는 사람도 있었고 아니라고 부정하는 사람도 있었고 용기를 내준 친구도 있었고. 다만 용기를 내준 건 고맙지만 '어쩔 수 없다. 사실인 걸 어떡하냐'라는 생각에 '슬프지만 사실인 걸'이라는 댓글을 남긴 거였다"라고 일본의 악플 테러에도 개의치 않아 했다.


'대세' 한소희에게 '악플 테러'를 묻다 [인터뷰]


윤채옥이라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쓰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한소희다. 그는 "배우 스스로 캐릭터와 교집합을 찾아야 한다. 저는 그것부터 찾아야 그 배역과 동기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이번엔 저와 교집합을 찾는 데 시간이 걸렸던 게, 어쨌든 채옥은 자기 인생까지 망쳐가면서 엄마를 찾는 캐릭터 아니냐. 그게 저와 좀 맞지 않는 부분이었다. 시대가 주는 다름도 있었고. 딱 하나 맞은 건 원하는 게 있으면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든다는 것, 그게 채옥과 저랑 가장 비슷한 지점이었다"라고 고심의 흔적을 엿보게 있다.


이어 한소희는 "그거 하나 믿고 '경성크리처'에 뛰어들었는데 나의 집중이 깨지면 정말 큰일 나겠다 싶었다. 제가 채옥이 되지 못하면, 이 괴물도 엄마가 되지 못하니까. 그래서 스스로 채옥이 되려 노력했고 제일 많이 생각한 게 '도대체 왜 10년 동안 엄마를 따라다녔을까'였다. 두 번째는 분노였는데 엄마가 어디로 간 건지 몰라서, 또는 엄마가 날 버리고 갔다는 것에 대한 화였다. 세 번째는 슬픔으로, 아무리 봐도 엄마가 도망간 게 아니란 걸 알았을 때 채옥이 슬펐을 거다. 네 번째는 엄마를 잡아간 사람들을 향한 분노였다. 그러다 끝내 막바지에 도달한 채옥의 감정은 초연이라고 생각했다. '다 됐고, 이번 생은 내가 엄마를 찾는 거, 그걸로 됐다' 이런 마음일 거라 분석했다"라고 짚었다.


뿐만 아니라 한소희는 부상 투혼을 발휘, 그야말로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 그는 "얼굴 부상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 말 그대로 사고였다. 발로 쇠사슬을 꽝꽝 차는 신이었는데 반작용으로 제 얼굴에 떨어진 거다. 근데 그날이 '오늘 진짜 감정 연기 좋다. 오늘 정말 잘할 수 있을 거 같아' 그런 날이었는데 하필 부상을 당한 거다. 마침 그때 눈에 멍 분장을 하고 있어서, 제가 어차피 분장한 거 계속하면 안 되겠냐 그랬다. 하지만 피가 흘러 연결이 안 맞아서 못했다. 아쉬웠다. 다 잘 치료를 받았고 이제는 아주 깨끗하게 나았다"라고 해맑게 웃으며 상처가 난 부위를 가리켰다.


한소희는 "액션스쿨만 나가도 따로 운동 안 해도 된다. 체대식 교육을 시킨다. 액션스쿨이 남한산성 근처라 일단 가면 산을 타야 한다. 산 타고 내려와서 체대식 훈련을 받고 그거 하고 또 운동을 했다면 저는 죽는다(웃음). 액션신이 큰 게 많다 보니 늘 가서 연습해야 했다. 오후 1시쯤 도착해서 4~5시간씩 와이어 이런 것들을 연습하러 자주 갔다. 운동을 따로 안 해도, 먹어도 살이 빠져서 증량을 할 수가 없다. 서준 오빠도 가면 갈수록 살이 빠지더라. 점점 둘 다 핼쑥해졌다"라는 고충을 전했다.


대역이 있었음에도 호흡을 놓치지 않기 위한 노력을 쏟으며 어마 무시한 연기 열정을 드러낸 한소희. 그는 "'마이네임'은 원테이크 액션신이 많았다. 그런 호흡은 제 몸짓이 이상하더라도 직접 하는 걸 좋아하셨다. 또 죽기 살기로 뛰어드는 역할이기도 했고. 반면 '경성크리처' 채옥은 앞뒤 계산을 잘해서 기술적으로 날렵하게 몸을 사용해야 하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실제로 대역이 있었다. 아무리 제가 연습해도 액션 스턴트 언니가 하는 동작을 똑같이 따라 할 수 없는 게 있다. 제가 유연성이 안 좋아서 180도 찢어야 하는 발차기는 절대 안 된다. 그런 것들을 제가 해서 어색하게 나오느니 대역 언니를 써서 멋있게 구사하는 게 낫지 않나.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액션은 연기이니까, 제가 못하더라도 옆에서 다 따라 하려고는 했다. 액션은 선생님들이 하고, 대사는 나만 치고 그러면 호흡량이 아예 다르니까. 이 정도 하셨으니까 내가 이렇게만 하면 되겠구나가 아니라, 못하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90도 범위만이라도 발차기를 한 뒤 연기를 진행했다"라고 놀라운 디테일을 자랑했다.


섬세한 감정선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비결에 대해선 "제가 아직은 연기적인 스킬이 없다. 그래서 늘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을 끄집어와야 하고, 제 감정을 건드려서 연기하는 그런 스타일이다. 그걸 하루 걸러 하루 계속하다 보면 저는 나름 그 신을 찍고 후련했다 생각했는데도 몸이 타격을 받더라. 그래서 누가 봐도 슬픈 상황인데 '이게 왜 슬퍼?'가 되는 거다. 그럴 때는 좀 힘들었다. 아무리 캐릭터의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해 봐도 슬프지가 않아서. 예를 들어 장례식을 열흘 동안 한다 치면 초반 삼일은 슬픈데 마지막 날은 진이 빠져 눈물이 안 나오는 상태, 그런 느낌인 거 같다. 지금은 그렇지 않고 아주 좋다"라고 답했다.


한소희는 "연기 반응을 보다 보면 저한테 유독 달리는 댓글 중 하나가 '슬퍼 보인다'이다. 이런 게 꼭 하나씩은 달리더라. 어떻게 보면 안 좋은 댓글일 수도 있는데 어떻게 보면 좋은 거 같다. 슬퍼 보이는 눈이 어느 정도 좋은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대세' 한소희에게 '악플 테러'를 묻다 [인터뷰]


한소희의 활약만큼은 '불호'가 없었지만, '경성크리처'는 작품성 면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었다. 일각에선 '독립군을 비하했다'라는 반응이 나오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촬영할 때 실제로 선배님들과 '우리라면 과연 어땠을까' 하는 대화를 굉장히 많이 나눴다. 고문당하는 장면도 제일 힘들었고. 그래서 말씀드리는 게 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성격, 그런 관점에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여러 사람이 있는 반면에 또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들도 많았을 거 아니냐. 근데 제가 설명을 못하는 게 뭐냐면 저는 그 시절을 살아보지 않았으니까. 어떻게 감히 그걸 비하한다든지 독립군을 어떻게 묘사를 했다든지 함부로 왈가왈부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시대를 겪어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독립군 비하야' 판단을 내릴 수 있나 싶다"라고 반문했다.


장태상과 윤채옥의 급격한 러브라인 전개에 "개연성이 떨어진다"라는 지적엔 "한순간에 다가갔다기보다는 태상이가 툭툭 내뱉는 대사들이 있었고, 자신을 향한 안도의 한숨 등 그런 모습들을 보며 스며들었다. 제 목숨 부지하기도 쉽지 않은데 태상이 채옥의 말에 결국 애들 구하러 가고, 상황 처리해 주고. 채옥은 늘 자기 인생을 자기가 결정하고 자기가 수습하기 바빴는데 그걸 누군가 해주고, 게다가 나와 뜻을 함께해 주니 태상의 그런 면들에서 이 사람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끌림', 서로가 서로를 당기는 힘을 느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보통 로맨스라고 하면 사랑의 힘으로 이겨내는데 채옥과 태상은 '고맙소.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오', '죽지 마시오' 하며 서로가 서로의 갈 길을 가지 않나. '내가 같이 가줄게' 이게 아니라. 저는 그 점이 오히려 로맨스로 다가왔다. 서로를 정말 사랑하고 위하니까 서로의 인생을 방해하고 싶지 않은 거다. 그것도 사랑이라고 하면 사랑일 거다. '너 잘하고 와, 나도 잘하고 올게', 일단 서로 해야 할 거 하자 거기에서 사랑을 느꼈다"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성크리처'엔 채옥과 태상의 사랑 그 안엔 남녀 간 사랑뿐 아니라 분명 전우애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 드라마의 포커스가 오롯이 두 남녀가 아닌 그 시대를 살았던 수많은 인물의 삶을 보여주는 거라 생각했다. 너무 태상과 채옥에만 맞추지 말고 여러 인생에 초점을 맞춰서 다양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대세' 한소희에게 '악플 테러'를 묻다 [인터뷰]


한소희는 악플 테러와 마찬가지로 성숙하게 호불호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돋보이며, 단단한 내면을 내비쳤다. 그는 "정말 진심으로 촬영에 임했지만 '왜 이걸 진심으로 안 느껴줘?' 그런 생각은 해본 적 없다. '경성크리처'를 본 시청자분들의 의견을 모두 존중한다. 그래야 하는 게 우리 직업이고. 그 마음이 전해지지 못했다면 저희가 뭔가 놓치고 간 부분이 있었을 거다. 진심으로 다 전해졌다면 다행인 것이고. 그러지 못했다고 그걸 통탄스럽다 생각할 게 아니라, '우리가 뭘 놓치고 갔지?' '뭐 때문에 안 전해졌을까? 왜 불호로 작용됐을까?' 스스로 질문하고 연구해야지, '왜 못 이해해 줘' 이럴 상황은 아닌 거 같다"라고 냉철하게 바라봤다.


한소희는 "모든 반응에 대해 '존중'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재미없게 보신 분들이 특정 부분이 재미없었다 하시면 그게 무엇 때문인지 고민하고, 그게 만약에 제 연기력이라면 내가 연기력을 어떻게 놓치고 갔을까 집중하지, '왜 내 연기를 그렇게 보지' 그 책임을 묻지는 않는 거다. 보완하는 게 중요한 것이지, 저는 그런 말들을 악플이라고 치부하고 무시하고 가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보기 싫어도 (악플을) 전부 다 봐야 하는 그런 성격이다. 어떻게 더 나은 방향으로 가야 할까 하는 고민들이 그게 저한테 부스터가 된다"라고 거듭 이야기했다.


'경성크리처2'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소희는 "시즌2는 전개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속도감 있게 보실 수 있을 거다. 아무래도 현대물, 2024년도 배경 설정이고 생소한 단어 이런 게 없다 보니까 시즌1보다 보시기 편하실 거다"라고 자신 있게 내세웠다.


'대세' 한소희에게 '악플 테러'를 묻다 [인터뷰]


차기작 계획을 묻는 말엔 "한 작품을 2년간 찍으니까, 진짜 이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음 작품은 일단은 부모님이 둘 다 계셔야 하고 임대 아니고 자가 아파트에 평범한 대학생이어야 한다. 남자친구도 버젓이 있는데 너무 잘생기지 않고 바람 안 피워야 하고. '알고 있지만,'에서도 '부부의 세계'에서 남자친구가 있긴 했는데 다 잘못되었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무섭게 치솟은 인기로 무시 못 할 글로벌 파급력을 갖추게 된 소회는 어떨까. 이에 한소희는 "(파급력이) 무섭지는 않다"라면서 "그러면 내가 조금 더 좋은 책을 읽고, 보다 많이 들 수 있는 가방을 메고,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옷을 입고 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든다. 제가 입는 옷들은 웬만하면 쉽게 구할 수 있다. 제가 쿠O에서 옷을 많이 산다. 지금 쓰고 있는 이 폰케이스도 쿠O에서 구매한 거다"라고 귀엽게 휴대전화를 내밀어 보였다.


이어 그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뭔가를 따라 할 때,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면 좋은 거 아니냐. 그렇다고 제가 그런 걸 노린다기보다는 그냥 팬들이랑 같은 케이스 끼고 같은 가방 메면 저도 좋으니까"라고 못 말리는 팬 사랑을 과시했다.


'대세' 한소희에게 '악플 테러'를 묻다 [인터뷰]


끝으로 한소희는 "저만이 낼 수 있는 색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 건방지게 말하자면 대체불가한 사람이 되고 싶다. 배우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나밖에 못해' 이런 사람이 되는 게 목표다"라고 당차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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