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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1Q 역대 최대 매출 9107억, 영업익 증가에 순익 '흑전'

머니투데이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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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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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CI /사진=아이티센
아이티센 (4,560원 ▲250 +5.80%)의 1분기 매출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아이티센은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9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가량 늘고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같은 기간 376% 증가했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순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5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이 약 70억원에 영업손실 11억원, 당기순손실이 7억원이었다.


아이티센은 △IT 서비스 업체인 콤텍시스템 (636원 ▼6 -0.93%), 쌍용정보통신 (658원 ▲7 +1.08%) △귀금속 도소매 업체인 한국금거래소 △보안기업 시큐센 (2,075원 ▲20 +0.97%) 등 15개 연결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외에도 연결되지 않은 기업 등을 더해 아이티센그룹에 속한 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 29곳에 이른다.

아이티센그룹은 계절적 비수기에 따라 IT 사업 부문 실적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제 금 시세 상승에 따른 금 관련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역대 1분기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올 하반기에는 IT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추세 및 전쟁 영향으로 금 관련 매출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티센그룹은 웹3.0(Web 3.0) 시대에 발맞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 및 실물연계자산(RWA)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BDX컨소시엄은 지난 3일 출자금 납입을 마치고 법인으로서 본격 출범했고 하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WA 사업에서도 연초 일본 긴코(Ginco)와의 협약, 말레이시아 그린엑스와의 협약에 이어 최근 자회사 크레더를 통해 미국 내 다수 대형 금광을 소유한 '디그니트 골드 LLC'가 발행한 디그니티 토큰과 연계한 'GPD/랩디그니티'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IT 사업 특성상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을 통해 추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BDX 출범 이후 연내 거래소 오픈, 토큰증권발행(STO), RWA 등 웹3.0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올해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 "내부회계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 성장하며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콤텍시스템은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723억원, 영업손실이 약 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가량 줄었으나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4억원 가량 줄었다.

시큐센은 올 1분기 41억원의 매출에 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 줄었고 적자도 지난해에 이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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