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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생애주기 탄소관리…글래스돔, 삼성·SK 등과 컨소시엄 구성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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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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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생애주기 탄소관리…글래스돔, 삼성·SK 등과 컨소시엄 구성
탄소배출 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가 글로벌배터리연합(GBA)의 승인을 받아 '디지털 배터리 여권 프로젝트' 주관사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글래스돔코리아는 삼성SDI (380,000원 ▼9,500 -2.44%), SK C&C, SK아이이테크놀로지 (42,550원 ▲550 +1.31%)(SKIET), 에코프로 (101,400원 ▲3,100 +3.15%), 롯데인프라셀 등 13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유럽연합(EU) 디지털 배터리 여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GBA는 2017년 세계경제포럼에서 배터리 생산업체, 원자재 채굴 기업, 에너지 기업, 정부기관 등이 협력해 설립됐다. 오는 2050년까지 배터리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배터리 여권 개념을 제안했다.

디지털 배터리 여권은 EU에서 유통되는 2kWh 이상의 전기차 및 산업용 배터리의 전 생애주기 정보와 지속 가능성 정보를 추적·관리해 디지털 여권 형태로 제공하는 제도다. 오는 2027년 2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배터리 제조사와 협력사는 배터리 제품 탄소발자국, 재활용 원료 비율, 원산지 이력 등의 핵심 데이터를 취합·관리해야 한다.

글래스돔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의 탄소발자국 생애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했다. 자체 개발한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조 공정 과정의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모니터링, 리포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난 3월에는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제품탄소발자국 평가에 대한 국제표준 ISO 14067을 획득했다. 기업이 글래스돔의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측정·보고하면 ISO 14067 국제표준을 준수한 결과를 얻어 검증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글래스돔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은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배터리 제조 전 주기에 걸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제품 탄소발자국을 도출할 계호기이다. 제조사와 협력사 간 데이터 보안에 입각한 데이터 전송 호환 체계도 선보인다.

함진기 글래스돔코리아 대표는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촉진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는 제품의 탄소발자국, 재활용 비율 등을 포함한 환경영향 정보를 공개하고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법적조치가 가파르게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훈 SK C&C 넷제로 플랫폼사업팀장은 "배터리 공급망 가치사슬에서 탄소데이터를 추적하려면 디지털 전문 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단순한 데이터 추적 관리를 넘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탄소 감축 실현으로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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