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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우 주금공 사장 "포용금융 확대·정상 PF사업장 추가지원 약속"

머니투데이
  • 이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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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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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HF 주택금융 컨퍼런스]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3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24 HF 주택금융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주택금융공사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HF) 사장이 "주금공이 올해로 20살 청년이 됐다"며 "국민과 정부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든든한 주택금융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31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 HF 주택금융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향후 주금공의 업무추진 계획으로 △정책모기지 공급체계 고도화 △포용적 주택금융 적극 실천 △민간의 장기고정금리 활성화 △주택건설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주택금융 20년 성과와 향후 과제'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


최 사장은 "주택연금 가입요건 등을 완화하고 정상 PF사업장에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신규 보증 상품을 개발하는 등 사회적 배려층과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포용적 주택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주택금융의 핵심기관으로서 주택금융공사는 변화를 기회로 삼아 다양한 혁신을 선도해야 한다"며 "청년층 주거안정 방안, 장기고정금리 상품 확대 추진, 주택연금 활용도·가입률 제고" 등을 당부했다. 이어서 "금융위도 주택금융공사의 모든 노력에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에서 김경환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는 "주택구입수요에 맞게 주택금융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선 원활한 주택공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안정적인 정책모기지 공급과 포용금융 확대, MBS 발행 확대와 투자기반 강화, 핀테크 활용 등으로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글로벌 주택금융정책 동향과 한국의 고유성'을 주제로 진행된 발제1에서는 고제헌 주금공 정책연구팀장이 "최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의 주택구입수요 지원에 대한 공적개입도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보다 높아졌고 우리나라도 주택구입부담 증가로 수요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특성인 임차보증금을 매개로 한 가계 간 자금조달과 자산형성을 고려한 주택금융정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발제2에서는 '초개인화 : 인공지능과 주택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이용재 울산과학기술원 교수가 발제를 이어갔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개인선호에 대한 분석과 개인 금융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또 "머지않은 미래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산관리는 물론 맞춤형 금융상품 설계와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토론회에서는 6명의 전문가가 '우리나라 주택금융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로 토론했다. 토론자 중 김병국 HF연구기획팀장은 "현 PF위기 원인을 국내 PF의 고유성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금융시장에서 이를 반영한 한국형 부동산개발 사업평가모델을 도입해 이를 통한 PF시장 정상화 토대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미래의 역할과 방향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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