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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팔아치웠더니 53% '껑충'…외인·기관만 웃었다

머니투데이
  • 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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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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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6월10일 투자자별 순매수 상위 종목/그래픽=최헌정 디자인 기자
지난 한 달간 증시에서 개인과 외국인·기관투자자의 투자심리가 엇갈렸다. 개인은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대거 매수한 종목은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의 수익률은 부진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달(5월13일~6월10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한 상위 종목 10위 안에는 알테오젠 (278,500원 ▲6,000 +2.20%), 현대차 (268,500원 ▼3,000 -1.10%), HD현대중공업 (160,000원 ▲2,400 +1.52%) 등이 공통적으로 담겼다.


알테오젠은 외국인이 1조9784억원어치, 기관이 802원어치 순매수하며 이 기간 각각 순매수 상위에서 2위, 10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외국인이 3405억원, 기관이 2조6925억원 순매수하며 각각 상위권에서 3위, 1위를 기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외국인이 1678억원, 기관이 131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각각 상위권에서 9위, 4위에 올랐다.

이 기간 알테오젠은 53%, 현대차는 9% 오르는 등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다만 HD현대중공업은 9%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이날 전일 대비 3만500원(12.06%) 올라 28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8만5500원을 찍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시가 총액은 15조676억원(11일 종가 기준)으로 코스닥 시총 2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2월 말 키트루다 SC 제형에 대해 머크와 독점 계약을 맺은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를 탔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알테오젠 밸류의 대부분은 키트루다 SC에 대한 미래가치가 반영된 영향이며 추가적인 기술 이전에 따라 기업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전일 대비 3500원(1.31%) 오른 27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수소차 밸류체인과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며 주가가 상승세다. 이날 종가 기준 현대차 시총은 56조7518억원으로 현대차 시총 규모는 지난해 말 6위에서 두 단계 올라 코스피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상위권에 오른 현대차와 알테오젠은 개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 자리하며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개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서 SK하이닉스 (230,000원 ▼3,000 -1.29%)는 개인이 1조1213억원어치 순매도하며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6232억원 순매도로 2위, 알테오젠은 5334억원어치 순매도로 3위에 자리했다.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대부분 수익률이 부진했다.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중 1위는 삼성전자 (86,700원 ▲2,300 +2.73%)로 개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2조940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2위 네이버(NAVER (176,300원 ▲1,500 +0.86%))는 3616억원어치 순매수했는데 이 기간 삼성전자는 3%, 네이버는 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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