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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의혹 보도' 이명수 기자 "공익 목적으로 취재해 보도"

머니투데이
  • 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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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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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보도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5시간30분 조사 끝 귀가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보도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6.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의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네고 몰래 촬영한 혐의(주거침입·명예훼손 등)로 고발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14일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공익적 목적으로 취재하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약 5시간 30분동안 조사 받고 귀가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주로 최재영 목사를 만나 취재한 과정에 대해 조사 받았다고 답했다.


이씨는 이날 조사와 관련해 "최재영 목사와의 언더커버 취재와 관련해 최 목사의 언더커버 취재를 인정하냐는 질문이 많았다"며 "혐의보다는 취재 과정을 주로 물어봤다"고 했다.

서울의소리가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보도한 것으로 이해하면 되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이씨는 "수사기관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영등포서에 출석하면서 김건희 여사를 향해 "명품백은 제 돈으로 샀다"며 "이제 돌려달라"고 말했다. 또 "김건희 여사는 호위무사 뒤에서 침묵하지 말고 입장 밝혀달라"며 "에코백과 해외여행 쇼를 중단하고 명품백 받은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혀 국민의혹을 해소해달라"고 밝혔다.


서울의소리는 최재영 목사가 2022년 9월 김 여사 사무실을 방문해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네며 대화를 나눈 과정을 손목시계에 내장된 카메라로 찍어 공개했다.

자유언론국민연합과 서울기독교총연합회 등 시민단체는 지난 2월 이명수 기자와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최재영 목사 등을 서울 영등포경찰서, 서울 서초경찰서,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명예훼손과 주거침입 등 혐의로 고발했다.

최 목사는 전날 피고발인 신분으로 영등포서에 출석해 약 7시간가량 주거침입 등 혐의에 대해 조사 받았다.

경찰은 김여사와 만남을 몰래 촬영하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하고 명품백 등을 건넨 행위의 위법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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