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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비중국 사업이 모멘텀…목표가 21→24만-NH

머니투데이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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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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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 서울 성동구 성수 피치스 도원에서 열린 쿠팡 메가 뷰티쇼를 찾은 방문객들이 전시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뉴시스
NH투자증권이 아모레퍼시픽 (149,300원 ▼900 -0.60%)을 화장품 업종의 최선호주로 꼽았다. 올해 2~3분기 중국 사업 적자가 늘어나겠지만 비중국 매출이 성장해 모멘텀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7일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7억원(전년 동기 대비 +6%), 영업이익 648억원(+1000%)으로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중국 총판 사업구조 개선 작업을 감안해 중국 사업 매출액 및 영업적자 규모를 기존 대비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한 점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4270억원(-7%), 영업이익은 401억원(+28%)으로 추정한다"라며 "면세 채널은 재차 역성장 전환하겠지만 할인율 축소 등으로 국내 마진은 꾸준히 개선 추세"라고 했다. 또 "해외 매출액은 3380억원(-9%), 영업적자 208억원(적자 축소)을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지역별 매출 증가율은 아시아 -16%(중국 -32%, 기타 2%), 북미 13%,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13%를 추정한다"라며 "중국은 총판 사업구조 개선 및 법인 효율화,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실적 하향이 불가피하다. 중국 적자 폭 눈높이가 90억원에서 360억원으로 낮아질 전망"이라고 봤다.

그러면서도 "2~3분기 중국 사업 적자가 예상보다 심화되겠지만 탄탄한 코스알엑스 실적이 이를 방어할 것"이라며 "올해 한국을 제외한 비중국 매출이 중국향 매출을 역전하면서 향후 3개년 동안 중국 확장 당시(2014~2015년) 매출 규모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 비중국 성장 모멘텀이 견조하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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