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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연돈 점주 매출 보장한 적 없어..부풀리기도 NO"

머니투데이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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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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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연돈 점주 매출 보장한 적 없어..부풀리기도 NO"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산하 브랜드인 연돈볼카츠 점주들과 갈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본사가 제시한 예상매출액은 매출에 대한 보장 약속이 아닐뿐더러 과장된 매출액, 수익률을 약속한 사실이 없는 만큼 법적으로 분쟁조정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예상매출액을 매출 보장으로 받아들이고 손실을 보상하라는 것은 주식 투자시 '원금 보장'이나 똑같다는 설명이다.


18일 연돈볼카츠 점주 8명은 이날 오후 더본코리아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 점주는 본사가 월 3000만원 이상의 예상매출을 제시하며 가맹점주들을 모았으나, 실제 매출은 예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점주들이 필수물품 가격 인하나 판매 가격 인상 등 대책 요구에 본사가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더본코리아는 "연돈볼카츠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허위나 과장된 매출액, 수익률 등을 약속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더본코리아는 가맹계약 등의 체결 과정에서 전국 매장의 평균 매출액, 원가비중, 손익 등의 정보를 객관적인 자료에 기초해 투명하게 제공했다는 것이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모든 프랜차이즈는 가맹계약 체결에 앞서 정보공개서를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할 의무가 있다.

더본코리아는 이 같은 프랜차이즈의 의무에 따라 2022년 매출을 기반으로 월 1700만원 수준의 예상매출산정서를 가맹점에 제공했다는 것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연돈 점주 매출 보장한 적 없어..부풀리기도 NO"
연돈볼카츠는 2022년 프랜차이즈업을 개시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이전 매출치는 근거를 제공하기 어렵다. 연돈볼카츠 가맹점들의 월평균 매출액은 동종 테이크아웃 브랜드의 월평균 매출액과 비교해 낮지 않은 수준이라는 주장이다.

또 더본코리아 측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물품대금 인하 등을 진행했다"며 물품대금 인하나 가격 인상을 일방적으로 거부했다는 일부 가맹점주들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대표님 지휘하에 신메뉴를 개발하고 매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그걸 함께 노력하면서 쫓아가는 점주분들이 있고 아닌 일부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해당 점주들과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안)을 거치려 했는데 오히려 가맹점주들이 거부했다고 항변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경기도 산하에 분쟁조정위원회가 있어서 그곳에서 조정을 하자고 했다"면서 "그런데 점주들은 조정을 안 하겠다고 하고 본사에 개별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법적으로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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