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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코스닥 상장 불발…거래소 "최대주주 분쟁 누락"

머니투데이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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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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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CI .사진제공=이노그리드
다음달 코스닥 상장 예정이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이노그리드의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이 취소됐다. 신청서에 심사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최대주주 지위 분쟁 관련 사항을 누락해서다. 이번 결정으로 이노그리드는 향후 1년 내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수 없게 됐다.

1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전날 이노그리드의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 결과의 효력을 불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최대주주 지위 분쟁 관련 사항을 사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이를 상장예비심사신청서 등에 기재하지 않았다. 이 사항이 증권신고서 수리 단계에서 발견돼, '소송 등 법적 분쟁 발생 가능성 위험'이 증권신고서(6차 정정)에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닥 상장 규정에 따르면 상장예비심사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심사신청서의 거짓 기재 또는 중요사항 누락이 확인되면 승인 효력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 이노그리드는 해당 내용이 중요사항이 아니라고 판단해 신청서에 기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효력 불인정 결정에 따라 이노그리드는 향후 1년 이내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수 없게 됐다.


거래소는 예비 심사 승인 후 효력 불인정으로 인한 시장 혼란의 중대성을 감안해 이번과 같은 '상장예비심사신청서의 거짓 기재 및 중요사항 누락'의 재발 방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1년으로 정해진 상장예비심사 신청 제한 기간을 3~5년으로 연장하고, 신청서 작성 시 필수기재 사항에 대한 자의적 판단을 지양하고 중요사실 누락 시의 제재내용을 명시하는 등의 내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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