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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회 파행 주도하며 일 안한 여당, 세비 반납하라"

머니투데이
  • 오문영 기자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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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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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마이크를 고쳐잡고 있다. 2024.6.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여당을 향해 "한 달 동안 국회 파행을 주도하면서 일을 안 했으니 6월 세비(국회의원의 직무 활동 등을 위해 지급하는 보수)를 반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야당의 단독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에 반발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데 대해선 "헛웃음이 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국회 정상화를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권한쟁의심판 청구로 분명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앞에선 협상해야 한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협상을 파투 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지금도 원 구성과는 별로 상관도 없는 국회 부의장 선출을 거부하고 있지 않나. 또 입법권도 없는 짝퉁 상임위를 만들어서 국회 밖을 전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하는 것을 보면 국회에 돌아올 생각이 있는지 정말 의문"이라며 "국민의힘이 손톱만큼이라도 국회를 정상화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즉시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지난 18일 우원식 국회의장의 상임위 강제 배정과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한 무효를 확인하기 위해 자당 소속 108명 의원 전원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서는 "참 황당하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원 구성을 거부하면서 불법 무노동을 주장하더니 이제는 헌법과 법률도 마음대로 해석하기로 했느냐"며 "국회법이 명료하게 상임위원장 선출 방식을 명시하고 있는데 무슨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냐"고 했다.

이어 "과거 2020년에도 국민의힘이 똑같이 원 구성을 두고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가 각하 결정이 난 바 있다"며 "국민의힘에 검사 출신 의원이 많은데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반대하는 의원이 단 한 명도 없었는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홍준표 대구시장도 (원 구성은) 의회 자율권에 의한 문제고, 헌재 권한쟁의심판의 대상은 아니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던데 국민의힘 108명 의원은 (홍 시장 글을) 참고하시길 바란다"며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이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왜곡하려 들면 되겠나"라고 했다.

그는 끝으로 "총선 민심의 결과로 구성된 국회 의석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사법적인 해결만 바라는 국민의힘, 정치를 사법 판단 영역으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국민의힘에 대해 강력히 비판한다"며 "또한 권한쟁의심판을 담당하는 헌법재판소는 국회 자율권이 존중될 수 있는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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