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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보험용?…"토트넘, 선수영입 실패하면 재계약" 주장 나와

머니투데이
  •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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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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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손흥민이 1대0으로 승리 후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이 여의찮을 경우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할 거라는 현지 기자의 주장이 나왔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토트넘 내부 소식을 잘 아는 폴 오키프 기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손흥민의 재계약에 관한 팬의 질문에 "토트넘이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 실패한다면 손흥민과 계약 연장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의 계약 연장 여부는 올여름 관심사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 현지 전담 기자의 발언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 달가운 소식은 아니다. 토트넘 구단을 위해 10년 가까이 헌신해 온 손흥민을 일종의 '보험용 선수'로 분류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토트넘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의 손흥민 인종차별 발언 후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도 팬들의 심기를 불편케 하고 있다.

하지만 구단 입장에선 현실적인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있다. 30대 중반을 향하는 공격수 손흥민의 경기력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장기 계약은 독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토트넘 외에도 유럽 대다수 빅클럽이 베테랑 선수와는 장기 계약을 선호하지 않는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데뷔해 30년 가까이 뛴 라이언 긱스(웨일스)도 계약을 1년씩 연장했었다.


특히나 토트넘은 예전에도 구단의 레전드급 선수와의 장기 계약에 매우 신중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손흥민이라고 다를 이유가 없다.

토트넘으로선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대체할 만한 확실한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하면 그보다 적은 돈으로 계약 연장이 가능한 손흥민을 더 붙잡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여름 이적시장이 두 달 넘게 남은 가운데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은 배경이기도 하다.

손흥민도 토트넘으로부터 제안받은 뒤 계산기를 두드려도 늦지 않다.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으로 EPL 진출 후 개인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한 손흥민은 여전히 유럽에서 매력적인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최근 은사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도 손흥민을 꾸준히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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