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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심장' 삼성 AI 하이브리드 냉장고…8월 '정온 기능' 업그레이드

머니투데이
  • 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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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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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훈 삼성전자 DA사업부 선행개발팀장(부사장)이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8월부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의 소프트웨어(SW)를 업그레이드해 '하이브리드 정온'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육·어류 저장 기간을 최소 1.2배 늘릴 수 있다.

위훈 삼성전자 DA(생활가전)사업부 선행개발팀장(부사장)은 20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런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정기 SW 업데이트 서비스 '스마트 포워드(Smart Forward)'를 활용해 8월부터 하이브리드 정온 기능을 제공한다. 냉장고 내 성에 제거 때 반도체 소자를 가동해 온도 상승을 낮춰 식품 보존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이다.

위 부사장은 "하이브리드 정온 모드 사용 시 미생물 성장을 억제해 육·어류 저장 기간을 최소 1.2배 늘릴 수 있다"며 "생연어를 예로 들면 보관 한계 도달일이 9일에서 11일로 늘어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3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기존 컴프레서(압축기)와 반도체 소자인 펠티어(peltier)를 함께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평소에는 컴프레서만 가동하지만 새로 구매한 식재료를 대량으로 넣을 때처럼 한 번에 큰 에너지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펠티어를 함께 가동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식재료를 냉각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 에너지 소비 효율이 1등급 최저기준 대비 30% 높으며,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1년에 2만8000원을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펠티어 적용으로 배관·밸브 등 냉장고 부품을 간소화해 용량을 확대했다. 외관 크기는 종전과 동일하지만 내부 선반은 6㎝ 더 깊어졌고 용량은 25ℓ 커졌다.

위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삼성전자의 강점인 AI에 반도체 소자를 결합해 에너지 사용량을 손쉽게 줄일 수 있는 냉장고"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만의 새로운 혁신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가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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