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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6년 만에 복귀…"첫 대응 후회" 눈물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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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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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이크로닷이 24일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열린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부모 빚투 논란'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4.06.21. /뉴시스
래퍼 마이크로닷이 24일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열린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6.24. /뉴스1
'부모 빚투 논란'에 휘말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래퍼 마이크로닷(한국명 신재호)이 피해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 후 뉴질랜드로 추방됐다.

마이크로닷은 24일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열린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취재진과 만난 마이크로닷은 "다시 이렇게 여러분과 인사하게 돼 떨리는 마음"이라고 입을 뗐다. 그는 "(부모 빚투) 사건 이후 많은 반성과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며 "먼저 제 부모님과 저로 인해 상처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마이크로닷은 "피해자 한분 한분과 만나 사과드리는 게 먼저였다"며 "그러다 보니 6년이 지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 첫 대응에 대해서도 많이 후회 중"이라며 "다시 생각해 봐도 너무 어리숙했다"고 밝혔다.

래퍼 마이크로닷이 24일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열린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부모 빚투 논란'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4.06.21. /뉴시스
래퍼 마이크로닷이 24일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열린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부모 빚투 논란'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4.06.21. /뉴시스

2018년 마이크로닷은 예능 '도시어부' 출연으로 인기를 끌던 중, 부모 빚투 논란에 휘말렸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과 이웃들에게 약 4억원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도주했다.


과거 사기 행각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자, 마이크로닷 부모는 한국에 입국했다. 이들은 한국 땅을 밟자마자 경찰에 체포됐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에서 마이크로닷 아버지는 징역 3년, 어머니는 징역 1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2021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부모님은 형을 다 사시고 출소해 뉴질랜드로 추방돼 가셨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기자간담회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인생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동시에 많은 부분을 깨닫고 (스스로)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며 "제 삶을 다시 소중히 생각하게 됐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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