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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오재원 '마약류 사건'…연루자 29명, 두산 선수만 9명

머니투데이
  • 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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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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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야구선수, 야구 아카데미 수강생 학부모, 병원 관계자 등 대거 송치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가 지난3월 29일 오전 서울강남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 사진제공=뉴스1
대리 처방받은 향정신성의약품 등 마약류를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에게 전달한 전·현직 야구선수 등 29명이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전·현직 야구선수와 병원 관계자 등 2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오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 스틸녹스정(수면제) 등을 대리 처방받아 전달하거나 에토미데이트(전신 마취제)를 공급한 혐의를 받는다.

수면제를 대리 처방을 받아 전달한 이들은 23명으로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과 두산 베어스 트레이너 1명 등이 포함됐다. 현직 야구 선수는 9명이며 모두 두산 베어스 소속이다. 오씨가 운영하는 야구 아카데미 수강생 학부모와 두산베어스 트레이너 1명 등도 포함됐다.

오씨와 함께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여성 A씨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송치됐다.


또 오씨에게 필로폰을 판매·제공한 사업가 이모씨와 유흥업 종사자, 지인 등 3명은 같은 혐의로 구속송치했다.

경찰은 오씨가 투여한 에토미데이트 공급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수도권의 한 병원 관계자 등 2명에게서 에토미데이트 앰플 수천개를 정상적 진료와 처방을 거치지 않고 구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병원 관계자 2명도 약사법 위반 혐의로 함께 송치됐다.

경찰은 지난 3월 오씨를 검찰에 송치한 후 대리 처방 후 약물을 전달한 선수 등에 대해 수사를 벌였다. 오씨는 지난 4월1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오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지인 9명으로부터 89차례에 걸쳐 스틸녹스정 2242정을 수수하고, 지인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 20정을 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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