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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되는 것 포기하겠다"… 졸업 앞둔 의대생 95%, 국가고시 거부

머니투데이
  • 정심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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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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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이준성 충북대 의대 학생회장과 노정훈 의대협 공동비대위원장 등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충북대 총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상대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신청을 마친뒤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의대생들이 의대 증원 정책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며 피켓을 들고 있다. 2024.4.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의사 면허를 따기 위한 필수 관문인 '의사 국가시험'을 대상자의 95.52%가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대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의대는 졸업하더라도 의사가 되는 것을 아예 포기하겠다는 결의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의사 국가시험 응시 예정자 중 95.52%가 의사 국가시험을 거부했다고 10일 밤 밝혔다.


의대협은 전국 40개 의대 본과 4학년 3015명을 상대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 여부를 조사했다. 총 2903명이 응답했는데, 응답자 중 95.52%인 2773명이 제출을 거부했다는 게 의대협 설명이다.

2025년도 의사 국가시험 응시 대상자 명단 확인을 위해서는 각 의대가 졸업 예정자 명단을 지난달 20일까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제출해야 했다. 이를 위해서는 응시 예정자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가 필요하다.

국시원에 따르면 개인정보 제공을 하지 않을 경우 의사 국가시험 접수가 불가하다.


손정호 의대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 대부분이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문제 해결을 원한다면 정부는 조속히 결단을 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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