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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티몬·위메프' 2차 TF회의…긴급자금 지원 고심하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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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티몬·위메프' 2차 TF회의…긴급자금 지원 고심하는 정부

머니투데이
  • 세종=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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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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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7.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서울=뉴스1) =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7.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정부가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의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체를 또다시 가동한다.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관련 관계부처 TF(태스크포스)' 2차 회의를 개최한다. TF 회의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선 정부가 파악한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발표할지 여부 등을 결정한다. 정부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급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정부는 지난 25일 열린 1차 TF 회의에서 티몬·위메프의 소비자에 대한 대금환불 의무 등 전자상거래법 위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공정위는 한국소비자원에 전담 대응팀을 설치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티몬·위메프 관련 상담 건수는 4137건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하는 절차에도 착수했다.


소비자들은 한국소비자원 누리집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집단분쟁조정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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