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하고 빅맥 할인"…카뱅, '26주적금with맥도날드' 출시

카카오뱅크가 '26주적금' 제휴 서비스로 '26주적금with맥도날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26주적금' 제휴 서비스로 '26주적금with맥도날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26주적금'은 26주동안 매주 최초 가입금액만큼 자동으로 저축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맥도날드와의 제휴로 이날 출시한 '26주적금with맥도날드'는 최대 60% 할인 쿠폰 혜택을 담은 15번째 파트너적금이다.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한정 판매된다. 주차별 저금에 성공하면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 6종에 대해 총 6번의 주차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맥도날드의 인기 버거인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2주차)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23주차)'는 탄산음료 미디움 사이즈와 함께 각각 32%·45%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후렌치 후라이·탄산음료 미디움 사이즈 세트(16주차)도 46%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아침 한정 메뉴 '맥모닝'과 디저트에 대한 할인 혜택도 있다. 오전 4시부터 10시30분까지 아침 시간 한정으로 판매하는 맥모닝 메뉴 '베이컨 토마토 에그머핀'과 드립커피 미디움 사이즈 세트(10주차)는 47% 할인된다. 미디움 사이즈 드립커피(6주차)는 60%까지 할인되는 쿠폰 혜택을 증정한다.

가입만 해도 100% 당첨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있다. 기간 내 가입한 고객 모두가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명에게는 맥도날드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 포인트를 준다. 포인트 당첨 고객 외에는 '빅맥' 2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제공받은 할인 쿠폰은 맥도날드의 모바일 앱을 통한 주문 서비스 'M오더'로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로 주문한 후 △테이블 픽업 △ 방문 포장 △ 드라이브 스루 등 편리한 방식으로 찾아가면 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버거부터 아이스크림까지 인기 메뉴에 대한 맥도날드의 혜택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금리와 함께 유용한 생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