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서울시, 태풍 대비 공중 전기·통신선 1144km 집중 안전점검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서울시, 태풍 대비 공중 전기·통신선 1144km 집중 안전점검

머니투데이
  • 오상헌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08.06 06:00
  • 글자크기조절
전신주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공중 전기·통신선/사진=서울시
전신주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공중 전기·통신선/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15일까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저해하는 공중 전기·통신선(102개 구역 1144㎞)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봇대에 설치되는 다양한 선(통신선, 특고압선 등)들은 관련 규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설치해야 하지만 다양한 소유자가 각기 설치·관리하는 과정에서 규정이 잘 지켜지지 않아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시민 불편 정도와 지역 환경을 고려해 자치구와 함께 도로변과 주택가 전신주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전기·인터넷·통신 등 각종 불량 공중선과 위험 전신주를 정비한다.

지난해에는 463억 원 규모로 83개 구역의 공중선 693㎞, 전신주 6465본, 통신주 5289본을 정비했다. 올해는 102개 구역의 공중선 1144㎞, 전신주 2만2579본, 통신주 7693본을 정비 중이다. 지난 7월부터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해 강풍·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중선 감전 사고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정비 실적을 수합하고 10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중선 안전관리 모범사례도 발굴해 25개 자치구에 전파하고 제도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도 청취한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8~9월 다가올 태풍에 대비해 엉키고 끊어진 공중선을 우선적으로 찾아내는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200억 아파트 도장 쾅, "복비만 3억"…수수료 '협의'는 없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디지털 성폭력(上) '딸깍' 몇 번에 생지옥 추락하는데…"이것도 범죄인가요?"

이슈패키지

2024 사회안전지수
2024 사회안전지수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