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2024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

2025년 완공 예정인 건양사이버대 교사 전경./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2024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보건의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법무행정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이상 복지학부) △다문화한국어학과 △상담심리치료학과 △행동재활치료학과 △심리운동치료학과(이상 휴먼학부) △글로벌뷰티학과 △산업안전소방학과 △디지털마케팅학과 △반려동물관리학과 △온라인평생교육학과(이상 실용학부) 등 3개 학부, 15개 학과(전공)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는 1학년 신입학에, 전문대학 졸업 또는 동등 학력 이상 보유자는 2·3학년 편입학할 수 있다. 단, 3학년 편입학의 경우 △산업체 위탁 △군 위탁 △북한이탈주민 △특수 교육대상자 △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자 등에 해당하는 자만 가능하다.

대학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 제도인 '다학점 이수과정'을 도입했다. 1학년으로 입학 시 3년, 3학년 입학 시 1년 만에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다. 산업체 및 공공기관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 위탁 전형'도 운영 중이다. 전형자는 4년간 50%에 달하는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기업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히 계약을 맺을 수 있다.

3학년 편입학 지원 자격을 갖춘 자가 1학년이나 2학년으로 입학하고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경우 각각 4년간 수업료의 70%, 3년간 수업료의 6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대전시와 계룡시, 논산시, 서귀포시, 군산시, 세종시, 부여군, 보령시, 옥천군, 서산시, 천안시, 아산시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협력기관 장학금을 통해 1학년은 수업료의 25%, 2·3학년은 3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건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전국 4년제 사이버대 중 학업유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학업유지율은 입학생이 졸업까지 정주하는 여건을 나타내는 지표"라며 "지난해 대학정보공시 기준 중도탈락학생 비율은 7.73%에 불과했다. 이는 다른 사이버대와 비교해 월등히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버대학은 일반대학과 비교해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큰 차별성이 있다. 하지만 그만큼 홀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 학생 개개인에게는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며 "우리 대학은 1대 1 학생 맞춤형 상담 시스템과 멘토링 제도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입시홍보관을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