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롯데웰푸드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이어온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조이는 'Joy of Green Dessert'의 약자로 식물성 원료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운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다. 맛있고 즐겁게 섭취할 수 있는 식물성 식품이란 차별화된 콘셉트로 기존 식물성 식품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했다. 차분하고 진중한 기존 식물성의 이미지를 벗고자 다채로운 색상과 개성 있는 일러스트를 패키지에 담았다.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인 만큼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롯데중앙연구소와 롯데패키징솔루션즈와 협업으로 탄생한 종이 활용 포장재를 사용하고 잉크 소모가 적은 플렉소 인쇄방식을 적용해 기존 제품들과 패키지를 차별화했다.

한편 지난 6월 선보인 조이는 스낵 2종, 젤리 2종 등 4종을 운영 중이다. 브랜드 모델로 패션모델 송해나를 발탁하고 'Joee와 함께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날'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광고 캠페인과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조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헬스&웰니스, 친환경 가치소비 등의 지향점을 강조하기 위한 노력과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2014년 이후 20건이 넘는 디자인 관련 수상 경력을 보유한 롯데웰푸드는 향후에도 제품의 개성을 잘 담아낸 디자인을 선보이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디자인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