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815를 기억하는 모두의행동' 캠페인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사진제공=카카

카카오 (34,900원 ▼400 -1.13%)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오는 19일까지 '815를 기억하는 모두의 행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행동 미션인 '태극기 달기'에 참여하면, 카카오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집 앞에 태극기를 달거나 카카오톡 프로필에 태극기 스티커를 붙이고 인증 사진을 올리면, 카카오는 사진 1개당 815원씩 최대 3000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하며, 이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생활 개선에 쓰인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0명에게 '한정판 815 춘식이 배지'도 제공한다.

또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기부할 수도 있다.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모금함은 오는 9월 15일까지 운영되며, 모금함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하거나 응원 또는 공유 시 카카오가 100원을 대신 기부한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한정판 815 춘식이 배지'와 함께 독립운동가 기념 굿즈를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한다. 춘식이 배지는 1945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기념 굿즈는 19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정영주 카카오 ESG서비스 성과리더는 "광복절의 의미를 기억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이용자와 함께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같이가치, '815를 기억하는 모두의행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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