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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장애인·고령자 배려한 새로운 키오스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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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장애인·고령자 배려한 새로운 키오스크 도입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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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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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인도장 키오스크 사용 예시. /자료=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인도장 키오스크 사용 예시. /자료=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인도장에 새롭게 도입한 12대의 키오스크(무인단말기)가 한국접근성평가연구원(KCAAR)이 실시한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 평가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연구원은 장애인과 고령자가 인도장 키오스크를 사용하면서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는지 전문가 시험평가와 사용자 시험평가를 진행했다. 시험 결과 신세계면세점 인도장 키오스크는 전문가 시험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시험평가서를 취득했다.


신세계면세점 키오스크의 주요 역할은 면세점 인도장의 순번 대기표 발급으로 여행자가 구입한 면세품을 받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키오스크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고령자와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점자 표기 △고대비 모드 △화면 확대 기능 △음성 지원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현재 새로운 키오스크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과 제2터미널에 총 10대, 김해공항에 2대를 각각 설치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모든 고객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접근성을 더욱 강화한 서비스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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