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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지속 가능한 온라인 유통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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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지속 가능한 온라인 유통 생태계 조성"

머니투데이
  • 세종=조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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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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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티메프) 피해자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여행상품 환불 지원방안을 촉구하는 릴레이 우산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2024.8.7/사진=뉴스1 Copyright
티몬·위메프(티메프) 피해자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여행상품 환불 지원방안을 촉구하는 릴레이 우산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2024.8.7/사진=뉴스1 Copyright
정부가 위메프·티몬의 정산 지연 사태 등과 관련해 추가 피해나 업계로 확산되지 않도록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건강한 온라인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업계의 목소리를 들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유통학회 등 전문가 및 업계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이번 사태가 다른 e커머스 업체로 확산되지 않도록 업계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전문가,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간담회는 유통학회와 산업연구원 등이 참석했고 업계 간담회에는 지마켓, 쿠팡, 11번가, 네이버, SSG닷컴, 카카오, 롯데쇼핑, 온라인쇼핑협회, 인터넷기업협회, 대한상의 등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간담회를 통해 주요 e커머스 업계의 거래 증감, 정산지연 여부 등을 점검하고 이번 사태가 e커머스 업계의 신뢰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재무관리를 철저히 하고 판매대금 정산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전날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티메프 사태 추가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간담회를 주재하며 "산업부는 전문가 및 업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온라인유통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간담회를 통해 확인된 업계 의견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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