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줍줍' 코스피, 장 초반 2600선 회복…삼전·닉스 '강세'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26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연일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한다.

9일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33포인트(1.26%) 오른 2588.95를 나타낸다. 장 초반 26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개인이 970억원어치 주워 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3억원, 76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제조업이 2%대 상승 중이다. 기계, 운수장비, 화학, 섬유의복은 1%대 강세다. 유통업, 서비스업, 철강및금속, 운수창고, 증권, 음식료품, 종이목재는 강보합세다. 반면 통신업은 1%대 약세다. 의료정밀, 보험, 금융업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156,400원 ▼3,000 -1.88%)가 4%대 급등 중이다. 현대차 (227,500원 ▼1,500 -0.66%), 삼성전자 (68,900원 ▼100 -0.14%), NAVER (157,200원 ▼2,600 -1.63%)는 2%대 강세다. 기아 (100,000원 ▼700 -0.70%), POSCO홀딩스 (330,000원 ▼12,500 -3.65%), 삼성SDI (343,000원 ▼22,500 -6.16%)는 1%대 오르고 있다. 삼성물산 (146,700원 ▼3,200 -2.13%), 셀트리온 (191,200원 ▲3,200 +1.70%) 등은 강보합세다. 반면 신한지주 (57,100원 ▲900 +1.60%)와 KB금융 (83,300원 ▼1,300 -1.54%)은 1%대 하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7.18포인트(2.31%) 오른 762.46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161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7억원, 132억원씩 쏟아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 기계장비, 비금속, 일반전기전자가 3%대 상승 중이다, 화학, 제조, 건설은 2%대 오르고 있다. 금속, 의료정밀기기, 유통, 기타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제약, 기타제조, 음식료담배는 1%대 강세다.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등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리노공업 (173,600원 ▼3,500 -1.98%)은 6%대 급등한다. 삼천당제약 (132,500원 ▼9,200 -6.49%)은 5%대 강세다. 에코프로 (77,900원 ▼5,800 -6.93%)는 4%대 오르고 있다. 클래시스 (53,400원 ▲2,000 +3.89%), 에코프로비엠 (158,100원 ▼9,000 -5.39%), 레인보우로보틱스 (130,700원 ▼4,000 -2.97%)는 3%대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 (301,000원 ▼6,000 -1.95%), 실리콘투 (39,400원 ▼1,000 -2.48%)는 2%대 오른다. 휴젤 (242,500원 ▲5,000 +2.11%)은 약보합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374.3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