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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 지원...'경기도광역이동서비스'로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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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 지원...'경기도광역이동서비스'로 통합 운영

머니투데이
  • 경기=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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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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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네바퀴 모습./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희망네바퀴 모습./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희망네바퀴' 업무가 다음 달부터 '경기도 광역이동서비스'로 통합된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광역 이동'은 경기도 광역이동서비스가, '관내 이동'은 공사 희망네바퀴에서 각각 업무를 분담해 시행했지만 다음 달부터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도입을 통해 '광역 이동'과 '관내 이동'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 운영 서비스는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도 31개 시·군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진행하며, 시흥시는 3번째로 전면배차를 시행한다.

공사는 이를 통해 지역 교통약자들이 경기도 광역이동서비스와 희망네바퀴에 각각 나눠 접수·배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배차지연, 대기시간 증가 등의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광역이동서비스 통합 운영으로 이용고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제고할 것"이라며 "통합 운영 서비스를 잘 정착시켜 모든 이용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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