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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등급 판정능력 세계가 인정…축평원 올해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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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등급 판정능력 세계가 인정…축평원 올해도 웃었다

머니투데이
  • 세종=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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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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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
축산물품질평가원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국제무대에서 꿀등급 판정능력을 인정 받았다.

농식품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최근 열린 국제 식품분석 역량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대회에 참가해 수분, 포도당, 과당, 하이드록시메틸푸르푸랄(HMF) 항목에 대해 분석 역량을 인증받고 꿀 분야에서 국제적 공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FAPAS'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Food and Environment Research Agency)이 주관하고, 약 100개국 3000여 개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분석 숙련도 경쟁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12월 27일 도입된 '꿀 등급제'는 축평원이 주관 기관으로 국내산 꽃꿀만을 대상으로 8가지 등급판정 항목에 따라 △1+ △1 △2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꿀등급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평가능력을 제고하는 데 더 힘스겠다"며 "소비자 인식 개선과 등급화 된 꿀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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