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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트와이스 없었던 JYP 2분기 실적↓…목표가 하향-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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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트와이스 없었던 JYP 2분기 실적↓…목표가 하향-유안타증권

머니투데이
  • 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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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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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팀 K리그의 경기, 걸그룹 트와이스가 전반 종료 후 축하공연을 마치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팀 K리그의 경기, 걸그룹 트와이스가 전반 종료 후 축하공연을 마치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사진=뉴스1
유안타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45,200원 ▼800 -1.74%))가 2분기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공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JYP엔터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9% 감소한 95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9.6% 감소한 93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였던 959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망치 216억원에 비해 크게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 등 주력 아티스트 활동 공백에 따른 앨범 매출 역성장과 일본 투어 실적이 이연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외형 역성장이 불가피했다"며 "플랫폼 자회사인 JYP360 제조 원가 상승 부담에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주력 아티스트 활동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에는 최근 재계약이 완료된 스트레이키즈의 대규모 투어가 예정된 가운데 추가적인 신규 앨범 활동도 기대된다"며 "트와이스의 하반기 일본 정규 활동과 솔로 앨범 활동에 이어 있지, 엔믹스, 니쥬, 넥스지 등 걸그룹의 신규 앨범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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