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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찾아가는 '유소년 강습회'…승마 꿈나무들 맘껏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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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찾아가는 '유소년 강습회'…승마 꿈나무들 맘껏 즐겼다

머니투데이
  • 세종=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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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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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찾아가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를 전북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에서 마련했다.
한국마사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찾아가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를 전북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에서 마련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비수도권 승마 꿈나무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가 강원 평창군과 전북 진안군에서 열렸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위해 승마 인프라 소외지역을 추첨, 강원도와 전라북도를 선정했다. 마사회는 지역승마협회와 협업을 통해 7월에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대관령 사파리 목장'에서, 이 달에는 전북 진안군 소재의 '용담승마클럽'에서 강습회를 진행했다.


마사회 소속 승마선수단 및 교관 등 전문 인력 5명이 현장을 찾아 총 25명의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코칭을 실시했다. 선수단과 교관들은 참가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자세교정부터 장애물 경기 실습까지, 참가자 중심의 맞춤형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승마 기술에 대한 코칭뿐만 아니라 '말'과 '승마'에 대한 이론 교육을 함께 시행해 참가자들에게 말과 승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강습회뿐만 아니라 전국의 승마 꿈나무들이 지역의 제약 없이 말과 교감하면서 승마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유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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