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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한복판 바위서 잤다가 '깜짝'…"물 불어났다" 고립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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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한복판 바위서 잤다가 '깜짝'…"물 불어났다" 고립돼 구조

머니투데이
  • 민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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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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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5시12분쯤 금정구 도심하천 온천천2호교 아래 위치한 돌무더기에서 A씨가 고립됐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5시12분쯤 금정구 도심하천 온천천2호교 아래 위치한 돌무더기에서 A씨가 고립됐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
부산 온천천 한복판에 있는 돌무더기에서 잠자던 60대가 불어난 물에 고립되면서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5시12분쯤 금정구 도심하천 온천천2호교 아래 위치한 돌무더기에서 A씨가 고립됐다고 밝혔다. 돌무더기는 하천 한복판에 있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은 로프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다. 다행히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어 곧바로 귀가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A씨는 하천 돌무더기에서 잠을 자다가 밤새 내린 비에 강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됐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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