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솔루션, '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 대전' 수상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지능형 물류 플랫폼 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이 최근 열린 제9회 '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 대전'에서 '스마트 인공지능 물류 플랫폼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 대전'은 첨단 ICT를 결합한 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를 창출해 국민 삶 증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 기관,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등 9개 정부 부처가 후원한다.

2017년 설립된 니어솔루션은 물류센터 자동화 확산에 필요한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개발한 업체다. 특히 회사의 물류 운영 최적화 솔루션 '니어솔로몬'으로 물류센터의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신 IT 기술로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제조·물류 현장의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했다.

최근 회사는 삼양로지스틱스 및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물류 자동화 사업 확대와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한 '2024년 유망 SaaS 개발 육성 사업 고도화 부문'에도 선정된 바 있다.

니어솔루션 사업본부장 최용덕 전무는 "이번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물류기업의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도입과속화와 운영 수준 제고에 일조하겠다"며 "미래 물류 비즈니스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IT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