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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청년 인턴' 운영하는 기업 90%는 재참여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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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청년 인턴' 운영하는 기업 90%는 재참여 희망"

머니투데이
  •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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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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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사진=오문영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사진=오문영
대한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이 기업들에게 호평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상의는 이날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한 청년 인턴들의 수료식을 열었다. 청년 인턴들은 40시간의 사전 직무교육 후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조사연구 보고서 작성 지원 등 다양한 기업의 현업 부서를 경험했다.


대한상의는 참여 기업들이 콘텐츠 제작이나 코딩 기술 등 분야에서 청년 인턴들의 역량을 활용해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 마케팅 기업은 청년 인턴이 제작한 쇼츠(짧은 영상)가 역대 최고 수준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재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비율도 높다. 서울상의가 지난 4월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곳 중 9곳은 사업에 다시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과거에는 인턴에게 회사 허드렛일만 시켰다면, 이제는 젊은 세대의 강점을 활용해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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