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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후불 대비 43% 저렴한 단기 '선불인터넷'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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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후불 대비 43% 저렴한 단기 '선불인터넷' 출시

머니투데이
  •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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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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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9,940원 ▼60 -0.60%)가 단기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 요금 납부와 상품 해지가 필요하지 않은 '선불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불인터넷'은 고객이 희망하는 이용기간에 따라 6개월 또는 12개월 요금을 선납하면 기존 요금 대비 최대 43% 저렴하게 U+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간이 만료되면 인터넷 서비스는 자동으로 해지된다.


상품은 인터넷 제공 속도에 따라 △100Mbps(초당 100Mb 전송) △500Mbps △1Gbps 3종으로 구성됐다. 와이파이 제공 여부도 선택할 수 있다.

와이파이가 기본 제공되는 500Mbps 상품을 기준으로 하면 선불인터넷은 12개월 기준 40만5900원에, 기존 선불 일반 요금제는 12개월 기준 70만5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연 최대 30만3600원, 약 43%가 절약된다.

LG유플러스는 매월 청구서를 확인해 요금을 납부하거나 기간 만료 시 해지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학업이나 출장 등으로 단기간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대학생·사회 초년생·국내 단기 체류 외국인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상무)은 "선불인터넷은 약정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선불 요금 납부 방식을 도입해 고객 선택권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요금제 라인업을 통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인터넷 상품. /자료=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인터넷 상품. /자료=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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